양양군, “교실 밖 농촌으로!” … 청소년 4-H 농촌체험 열기 가득

관내 8개교 134여 명 참여... 청년 농가 방문해 스마트 농업 및 생태 학습 체험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9 11:45:38

▲ 농촌체험 사진-버섯농가 견학
[뉴스앤톡] 양양군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관내 4-H* 학생 회원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생생한 농업 현장을 경험하는 ‘농촌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은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양양군 4-H연합회 소속 우수 청년 농가와 주요 농업 시설을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농업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오전에는 손양면 동호리 소재 표고버섯 청년 농가를 방문해 버섯의 생육 과정과 재배법을 배우고, 직접 수확한 버섯으로 가공품을 만들고 시식하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직접 체험한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내 녹색생태공원과 식물원을 찾아 140여 종의 열대·아열대 식물을 관찰하며 식생의 다양성을 배운다.

오후에는 강현면 회룡리, 사교리, 장산리와 양양읍 청곡리에 위치한 청년 딸기 스마트 농장 4곳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농업 현장을 견학하고, 제철 딸기 수확 및 시식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상평초(본교 및 공수전·오색 분교), 송포초, 회룡초, 광정초, 현성초, 한남초 등 관내 8개 학교에서 총 134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해 농촌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학생들이 우리 농업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4-H의 핵심 원칙인 ‘실천을 통한 학습(Learning by Doing)’을 통해 농촌의 미래 가치를 발견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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