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중앙지하상가에 도로명주소 부여
상권 활성화·이용객 편의·안전망 강화 기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4 12:00:03
[뉴스앤톡] 제주시는 제주중앙지하상가의 상권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지하상가 내부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이번에 새롭게 확정된 도로명은 중앙지하상가의 특성과 명칭, 위치 찾기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해졌다.
제주시는 두 차례의 의견수렴 공고와 제주특별자치도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지난 8월 7일 ‘제주중앙지하상가’, ‘제주중앙지하상가 원형로’ 등 2개 구간의 도로명을 최종 확정했다.
그동안 제주중앙지하상가에는 도로명과 건물번호가 부여되지 않아 방문객들이 상가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온라인 지도 서비스 검색은 물론 배달·택배 서비스 이용에도 불편이 있었다.
이번 도로명주소 부여로 민간 지도 서비스 플랫폼과 연계한 디지털 상권 지도가 구축되면 주소 표출이 가능해져, 이용객들은 검색을 통해 점포별 업체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방문객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종 인허가와 사업자등록 등 행정업무 처리에 공적 주소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보다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소정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편리한 주소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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