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유림을 건강한 미래숲으로 가꾼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24 11:55:45
[뉴스앤톡] 서귀포시는 국유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숲으로 가꾸기 위해, 올해 국비 4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산림청 소관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가 관리하는 국유림 면적은 8,241ha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가시리 산 158-2 외 3개소 81ha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솎아베기, 형질불량목 및 고사목 제거 등을 통해 입목의 적정 밀도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숲 내부의 햇빛과 바람 통로를 확보하는 등 생육 환경을 개선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8차기 국유림경영계획(2023~2032)’에 따라 산림경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임도 사업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숲가꾸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림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국유림 관리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국유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고, 산림의 공익적 및 경제적 가치를 함께 증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산림경영을 통해 시민과 자연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숲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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