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

군탄공원 등 3개소에 '배변봉투함'설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기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5 12:00:15

▲ 철원군청
[뉴스앤톡] 철원군이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나섰다.

철원군은 최근 군탄공원을 비롯해 반려동물 산책 이용이 많은 공원 3개소(명성어린이공원, 에너지공원)에 반려봉투함을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반려동물 배설물 방치를 예방하고, 반려인이 산책 중 배변봉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공원 이용자 간 불편과 갈등을 줄이고, 책임있는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반려동물과 산책할 때 배설물을 즉시 수거하는 것은 기본적인 펫티켓이지만, 배변봉투를 준비하지 못하는 등 현장에서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반려동물 이용이 많은 공원을 중심으로 반려봉투함을 설치했다.

군은 앞으로 이용현황과 관리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이용객의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장소에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봉투함 주변에 펫티켓 준수사항을 안내해 성숙한 공원 이용문화 정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미숙 녹색성장과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찾는 군민들이 늘면서 공원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반려봉투함이 작은 배려의 실천으로 이어져 모든 이용객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의 이용 편의를 세심하게 살피고, 서로 배려하는 쾌적한 공원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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