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서장, 익수자 구조한 해양재난구조대원에 감사장 수여

해상 낚시레저 활동자 구조한 명승호 김명달 선장에게 감사장 수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7 12:00:34

▲ 익수자 구조한 해양재난구조대원에 감사장 수여
[뉴스앤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지난 14일 동구 대왕암 인근 해상에서 낚시 중 바다에 빠진 수상레저활동자를 적극적으로 구조하여 인명피해를 막은 방어진 일산항 명승호 선장(해양재난구조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 41분경 울산 동구 대왕암 인근 민섬 100m 앞 해상에서 익수자 A씨(50대, 남, 울산 동구)는 혼자 동력카누(1마력, 전기)를 타고 낚시 중 바다에 빠져 울산해경에 구조 요청을 했으며, 울산해경은 다행히 사고해역 인근 약 300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명승호(해양재난구조대, 2.78톤, 건망, 선장 김명달, 56년생)와 협력하여 익수자(50대, 남, 울산 동구)를 신속히 구조할 수 있었다.

이날 구조된 익수자는 바다에서 수상레저기구를 타고 낚시하는 동안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구조 당시 건강상태는 이상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서완 경비구조계장은 “사고 초기 단계에서 해양재난구조대를 신속히 섭외한 것과 어업인의 발 빠른 대응이 맞물려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이번 사례처럼 앞으로도 해양재난구조대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주용현 울산해양경찰서장은 감사장 수여 후 추석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동구 방어진항 일대의 선박 계류상태, 사고 위험요인 등 안전관리 전반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해양사고 에방 점검 및 철저한 대비대응 태세 유지를 통해 국민의 신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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