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생의 시선으로 들려주는 '좋은 수업'이야기, 교권 존중의 시작이 되다"

학생의 배움과 성장 이야기로 교사의 교육 열정 조명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9 12:00:35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뉴스앤톡]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6 '우리 선생님의 좋은 수업' 학생 공모전을 운영하고, 심사를 거쳐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13명 등 총 2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의 시선에서 자신에게 의미 있는 배움과 성장을 가져온 수업과 선생님을 직접 발견하고 이야기하도록 함으로써, 좋은 수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교사의 전문성과 교육적 열정을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2026학년도 1학기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수업 가운데 자신의 관심과 흥미를 일깨우고 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을 경험하게 한 수업을 선정해 에세이, PPT, 동영상 등의 방식으로 소개했다.

특히 학생들은 단순히 자신에게 재미있는 수업이 아니라, 선생님의 세심한 수업 준비와 전문적인 지식, 학생 참여를 이끌어 내는 수업 방식, 따뜻한 피드백과 학생을 대하는 긍정적인 태도 등을 자신이 경험한 변화와 성장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교권 존중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교사의 수업과 교육활동의 가치를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인정하고 존중하는 데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학생이 직접 선생님의 수업을 돌아보고 감사와 존중의 언어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교권 존중을 규정이나 캠페인을 넘어 일상의 수업 속에서 실천하는 새로운 방식을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수상 학생에게는 교육장상과 부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에서 소개된 수업교사에게도 학생의 작품과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수업 사례는 향후 수업나눔 등을 통해 공유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수업문화 확산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학생의 성장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 교실에서 학생을 만나고 수업을 고민하는 선생님의 노력에서 시작된다. 학생이 선생님의 좋은 수업을 발견하고 존중하는 경험이 곧 교권 존중 문화의 가장 단단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어 “앞으로도 교사가 교육의 본질인 수업에 자긍심을 갖고 전념하며, 학생은 그 수업 안에서 배움의 기쁨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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