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수원대전환 완성' 위해 조직개편 단행

민선 9기 3대 시정 목표인 실현하고, 시정 과제 추진 동력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4 12:00:17

▲ 수원시청사
[뉴스앤톡] 수원특례시가 민선 9기 ‘수원대전환 완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민선 9기 3대 시정 목표인 ‘생활안정 민생도시’, ‘문화관광 상생도시’, ‘첨단과학 연구도시’를 실현하고, 시정 과제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다.

수원시 조직개편 내용을 담은 ‘행정 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9월 11일 수원특례시의회에서 의결됐다. 자치법규 정비를 거쳐 10월 1일 자로 시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9기 핵심과제인 ▲생활체감 수원형 기본사회 실현 ▲케이(K)-글로벌 문화관광 허브 조성 ▲첨단과학 연구도시 기반 완성 등을 중심으로 행정 기구와 정원을 조정해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신속하게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민생, 문화관광, 첨단산업, 시민안전, 소통 분야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재난 대응 역량 확대하고, 교통 분야 전문성 강화

첫째, 안전·재난 대응 역량을 확대하고, 교통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교통국을 ‘안전국’과 ‘교통국’으로 분리 후 국을 신설한다. 안전·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교통 분야 기능을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교통망 개선으로 ‘수도권 교통 복지 완성’(수원으로 통하는 사통팔달 교통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할 계획이다.

둘째, ‘시민소통국’을 신설해 수원시 핵심 가치인 시민소통 기능을 더 활성화한다. ‘시민소통과’는 ‘소통과’로 재배치한다. 시정 방향과 성과를 시민 생활 전반으로 확산하고, 언론·홍보 기능을 통합·연계하기 위해 ‘언론과·홍보과’를 시민소통국 내로 편제한다.

셋째, 시민 삶의 기본이 되는 교육·의료·교통비 등 생활비를 줄여주는 정책을 추진하는 ‘생활비절감추진단’ 신설한다.

글로벌 관광도시 발돋움 위한 행정 기반 구축

넷째, ‘글로벌축제과’를 신설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행정 기반을 구축한다. ‘관광과’는 ‘관광산업과’로 명칭·기능을 조정해 관광산업의 성과를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강화한다.

다섯째, 첨단산업 연구도시 발전에 유리한 수원시 입지 조건(삼성전자, 7개 대학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AI스마트정책국’을 ‘첨단산업AI국’으로 개편한다. ‘첨단산업-인공지능(AI)-기업지원’ 체계에 맞춘 마스터 플랜을 구현하기 위해 ‘첨단산업과·AI전략과’를 재배치하고, ‘기업지원과’를 첨단산업AI국으로 이관한다. 적극적으로 창업을 지원해 도시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여섯째, 주요 구조물(도로시설물 등) 보수·보강, 점검 업무 전담 부서인 ‘구조물관리과’를 신설해 재난예방관리‧안전점검 역량을 강화한다.

‘경제정책국’, ‘민생경제국’으로 개편

일곱째, 민선 9기 최우선 해결 과제인 민생경제 살리기 정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경제정책국’을 ‘민생경제국’으로 개편하고 ‘소상공인과’를 신설한다.

이번 개편으로 종전 2실 9국 5직속기관 10사업소 140과·관·단에서 2실 11국 5직속기관 9사업소 145과·관·단으로 2개 국, 4개 과가 늘어난다. 정원은 3805명에서 3932명으로 127명 증원된다.

행정안전부에서 배정한 기준 인력을 정원에 반영해 시민 접점 분야 행정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신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수원 대전환의 완성을 위한 행정 기반을 조성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새로운 성장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해 더 큰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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