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함덕고 고유빈·권민승 학생, 뮤직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2·3위 입상
함덕고 학생들, 타악기 마림바로 국제 무대 빛냈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24 11:55:35
[뉴스앤톡] 제주도교육청 함덕고등학교 학생들이 17일 열린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음악 콩쿠르인 ‘2026 뮤직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Music Singapore International Competition 2026)’ 마림바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9일 열린 시상식에서 고유빈(1학년) 학생이 1위 없는 2위를 수상했으며, 권민승(1학년) 학생이 3위를 차지해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뮤직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는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젊은 음악인들이 참가하는 국제 음악 콩쿠르로, 피아노, 바이올린, 플루트, 성악, 타악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졌다. 예선은 현장 심사와 영상 심사를 병행해 진행됐으며,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려 음악적 기량과 예술성을 겨뤘다.
특히 2026년부터는 싱가포르 타악기협회(Singapore Percussion Association)와의 협력을 통해 타악기 부문이 처음 신설됐으며, 스네어드럼, 마림바를 포함한 건반타악기, 드럼세트, 타악 앙상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연이 펼쳐졌다.
함덕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꾸준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노력과 함께 함덕고의 체계적인 예술교육 역량을 보여준 결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국제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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