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름철 축산분야 자연재해 예방 대책 추진
10월 15일까지 상황실 운영…폭염·집중호우 대비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29 11:45:12
[뉴스앤톡] 제주시는 여름철 폭염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축산분야 자연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돼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와 축사 환경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제주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축산 자연재난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분야별 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상황실에서는 기상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가축 및 축사 관리요령 홍보, 축사시설 점검, 재해유형별 대응 안내 등을 실시한다. 또한 피해 발생 시 즉시 비상체제로 전환해 현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기후재난에 대비해 축산사업장 안전기반 구축, 양봉 저온저장고 지원, 양돈장 화재 예방시설 지원 등 3개 사업에 총 4억 2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축산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매년 강해지는 폭염 속에서 가축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축사 시설을 재점검하고, 사양관리와 전기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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