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수도 유수율 개선으로 연 13억원 절감 효과

1년 새 13.3%p 상승···광역상수도 공급 확대 ‘기반 마련’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27 11:30:24

▲ 진안군, 상수도 유수율 개선으로 연 13억원 절감 효과
[뉴스앤톡] 진안군이 상수도 관망 효율 개선을 통해 연간 약 13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025년 말 기준 상수도 유수율이 68.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54.7% 대비 13.3%p 상승한 수치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가운데 실제 사용과 요금 부과로 이어지는 비율을 의미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누수와 손실이 줄어 상수도 운영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이 함께 개선된다.

이번 유수율 상승에 따라 연간 332,128㎥의 누수가 저감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진안군 수돗물 생산원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3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에 해당한다. 해당 물량은 백운·성수·마령면 주민이 약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군은 급수구역 블록화, 야간 최소유량 분석을 통한 미세 누수 탐지, 노후 상수관로 및 계량기 교체, 정밀 누수 탐사 등을 집중 추진해왔다.

진안군은 광역상수도 공급 확대를 최우선 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유수율 80%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 전역에 균등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수율 개선은 광역상수도 확대의 기반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설 관리와 선제적 정비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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