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6년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길 정비사업 준공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2 11:40:06

▲ 데크 상판 교체
[뉴스앤톡]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길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휴양림 내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휴양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233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진행됐다.

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노후화로 인해 안전성 확보가 필요했던 데크 하부 철골 구조물을 교체하고, 이용객 통행이 잦아 마모가 진행된 데크 상판을 부분 교체하여 숲길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붉은오름 둘레길에 신규 설치해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노후화된 안내판을 교체해 휴양림 이용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반적인 시설물 보수를 통해 자연휴양림의 이용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사업이 추진되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붉은오름 등반로, 해맞이 숲길을 품은 말찻오름 등반로, 데크로 이루어진 무장애 나눔길을 포함한 산책로(숲길) 총 12.5km가 조성되어 있으며, 연간 10만 명이 이용하는 제주의 대표 휴양림 중 한 곳이다.

강희창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노후 시설 정비 외에 숨겨진 경관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휴식 공간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새롭게 조성한 전망대는 이용객들이 숲과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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