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대천 연어생태공원, ‘더 안전하고 아름답게’ … 데크 보수공사 착수

조산리 일원 생태관찰로 하부기둥 140m 보수 … 관광객 안전 확보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03 11:35:25

▲ 남대천 풍경
[뉴스앤톡] 양양군이 관람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양양읍 조산리 94-3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대천 연어생태공원’의 데크 시설 보수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연어생태공원 내 산책로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탐방객들의 이용이 많은 나무데크 구간 중, 노후화된 하부기둥(아연도 각관)을 중심으로 총 140m 구간을 오는 13일까지 보수를 마치고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해 이용 편의를 대폭 증진시킬 계획이다.

양양 남대천 연어생태공원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양양의 대표 명소다.

봄이면 연둣빛 새싹과 함께 노란 금계국이 만개하며, 4월에는 공원으로 이어지는 남대천로를 따라 핑크빛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뤄 드라이브 및 산책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는다.

가을이 오면 광활하게 펼쳐진 은빛 갈대와 물억새가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겨울철에도 특유의 고즈넉한 운치로 사진작가들과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생태관찰로 데크 로드가 큰 사랑을 받으며 탐방객이 크게 늘어난 만큼, 주기적인 관리와 보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하부기둥 보수공사를 통해 사계절 언제 찾아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힐링 생태공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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