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가정위탁의 날 맞아'또 하나의 집, 위대한 부모의 날'본격 추진

비혈연 일반 위탁부모 감사패 전달…가족화합 지원·인식개선 교육 연중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26 11:35:43

▲ 대구 달서구는 제23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또 하나의 집, 위대한 부모의 날」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하고, 보호아동을 따뜻한 사랑과 헌신으로 돌보고 있는 위탁부모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앤톡] 대구 달서구는 제23회 가정위탁의 날(5월 22일)을 맞아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는 비혈연 일반 위탁부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위탁가정 예우 강화와 가정형 보호 활성화를 위한 '또 하나의 집, 위대한 부모의 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가정위탁제도는 보호자가 없거나 원가정에서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일정 기간 일반 가정에서 보호·양육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원가정의 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아동보호 제도이다.

달서구는 올해 관내 비혈연 일반 위탁가정 11세대를 대상으로 위탁부모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정적인 가정형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 22일에는 보호대상아동을 사랑과 책임감으로 양육해 온 위탁부모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5월부터 10월까지 각 위탁가정의 기념일에 맞춰 외식·여행 등 가족화합 프로그램을 지원해 아동과 위탁가정 간 정서적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홍보와 권역별 교육을 추진하며, 일반 위탁가정 모집과 가정위탁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

현재 달서구에서는 대리·친인척 위탁을 포함해 총 71명의 아동이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있다.

달서구는 시설 중심 보호보다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에 효과적인 가정형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위탁가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달서구는 2021년 대구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 아동친화과를 신설해 보다 전문적인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아동 전용시설인 달서아이꿈센터를 비롯해 숲속모험놀이터, 달서선사관, 목재문화관, 달서디지털체험센터 등 다양한 아동 친화 인프라를 조성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따뜻한 사랑과 헌신으로 품어주고 계신 위탁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정위탁은 아이들에게 가장 든든한 울타리이자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주는 소중한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탁가정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높이고 가정형 보호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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