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검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서구 환경 우리가 지켜요”

‘나는야 위생·안전 환경 지킴이’ 사업 진행

김정희

wjdfnfl0811@naver.com | 2022-11-28 11:35:57

▲ 서구 검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서구 환경 우리가 지켜요”
[뉴스앤톡] 인천 서구 검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나는야 위생·안전 환경 지킴이’ 위생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학부모‧어린이 11팀과 어린이급식소 8곳에서 66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병뚜껑, 종이컵, 종이상자 등을 재료로 삼아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을 진행했다.

‘나는야 위생·안전 환경 지킴이’는 일회용 물품을 효과적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을 지키자는 취지를 알린 것은 물론이고, 부모님 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이뤄져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인데다 그간 무심코 버렸던 물품을 활용해 다시 필요한 물품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며 “아이들과 환경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오영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을 일상화하는 의식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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