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족센터 베트남 자조 모임, 취약계층에 반찬 나눔

김정희

wjdfnfl0811@naver.com | 2022-11-23 11:31:09

▲ 남동구가족센터 베트남 자조 모임, 취약계층에 반찬 나눔
[뉴스앤톡] 인천 남동구가족센터는 최근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에서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베트남 결혼이민자 7명이 직접 밑반찬 5종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경제적으로 힘들고 격리 중이라 반찬거리를 걱정했는데 맛있는 반찬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힘이 난다”라고 전했다.

밑반찬 나누기 활동에 참여한 김예진씨는 “이런 활동은 처음이라 아직 많이 서툴지만,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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