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원도심 노후 상수관 36.7㎞ 정비

후평·효자동, 근화·약사명동 일원에 총 264억 원 투입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31 11:25:16

▲ 근화약사 상수관 정비구역
[뉴스앤톡] 춘천시가 원도심 노후 상수관로 36.7㎞를 정비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강화한다.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후평동·효자동과 근화동·약사명동 일원에서 총사업비 264억 원 규모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후평동·효자동 일원에서는 총사업비 104억 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 18.5㎞를 정비한다. 지난 2022년 시작된 사업은 설계용역과 건설기술심의를 거쳐 올해 5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2027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근화동·약사명동 일원에서는 ‘용산소블록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지난해 9월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 18.2㎞를 정비한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시는 2027년 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8년 5월 착공해 2031년 12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수와 녹물을 예방하고 유수율을 높여 시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상하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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