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폭염 예방교육 실시
농작업 중 온열질환 예방으로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30 11:30:37
[뉴스앤톡] 여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 29일(수) 농촌테마공원 다목적실(2층)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폭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후 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당 약 70명의 농가가 참석해 총 148명의 고용주가 교육을 받았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농작업 중 사망사고까지 발생함에 따라 여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용주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폭염 시 농작업 안전수칙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응급조치 ▲폭염 단계별 작업요령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의 중요성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시간 조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한국의 무더운 여름 기후에 익숙하지 않아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용주들에게 낮 시간대 무리한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라 폭염 작업 시 사업주의 안전조치 의무와 위반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책임에 대해서도 안내하여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여주시는 올해 폭염 대응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통역사를 활용한 일일 안전확인제 운영, 폭염특보 시 긴급 문자 발송, 농가 현장점검 등 다양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폭염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건강하게 근무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고용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안전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앞으로도 폭염뿐만 아니라 산업재해 예방, 인권 보호, 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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