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한 송이에 담은 존중 한마디” 영종구청소년수련관, 하늘초 인권정원 꽃피워

찾아가는 PBL 프로젝트 4개교 연계… 1,200여 명 청소년 참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13 11:25:21

▲ 영종구청소년수련관 하늘초등학교 대상 인권 캠페인
[뉴스앤톡] 영종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일 하늘초등학교 1층 로비에서 전교생·교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PBL 프로젝트 청소년 인권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앞서 하늘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진 인권 교육에서 다룬 ‘차이와 차별’과 ‘인권 존중’의 의미를 학교 전체의 체험과 실천 활동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련관은 교육에서 배운 인권의 가치를 학생들이 일상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늘초등학교 인권정원 만들기’와 ‘인권 메시지 손거울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 번째 활동인 ‘하늘초등학교 인권정원 만들기’에서는 학생들이 꽃 모양 스티커에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존중과 인권의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대형 공동 작품에 붙이며 하나의 인권정원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친구의 생각을 존중해요’, ‘서로 다르지만 모두 소중해요’ 등 자신만의 메시지를 꽃에 담으며,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었다.

두 번째 활동인 ‘인권 메시지 손거울 만들기’에서는 자신과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인권 메시지를 생각해 보고 직접 손거울을 꾸미며, 나 자신을 존중하는 것에서 타인을 존중하는 실천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올해 수련관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사회공헌 PBL 프로젝트’의 세 번째 학교 연계 활동이다.

수련관은 올해 청소년정책·환경·인권·디지털시민성을 주제로 관내 초등학교 4개교와 연계해 교육과 캠페인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학교별 특성과 교육 주제에 맞춘 교육 → 문제 인식 → 체험·캠페인 → 실천의 PBL 과정을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직접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해 청소년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종구청소년수련관은 학교 현장의 교육 수요와 지역사회 이슈를 반영한 찾아가는 사회공헌 PBL 프로젝트를 비롯해 청소년 참여 활동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사회참여와 공동체 의식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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