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태국 빡끄렛군, 문화·교육 교류 확대
대표단 공식 방문… 강화별밤야행·주요 인프라 참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8 11:30:31
[뉴스앤톡] 강화군은 지난해 교육 및 문화 부문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태국 빡끄렛군 대표단을 초청해 실질적인 국제 교류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태국 빡끄렛군 대표단은 지난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강화군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강화군 대표 축제인 ‘제9회 강화별밤야행’ 참석과 양 지자체 간 교류 협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방문 이튿날인 4일 강화읍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9회 강화별밤야행’에 참석해 강화의 역사문화 콘텐츠와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다.
‘강화별밤야행’은 원도심의 역사자원과 야간 프로그램을 결합해 관광 시간대를 저녁까지 확장한 대표 역사문화 축제다. 올해 행사에서는 원도심 도보투어, 역사 해설, 전통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문화 교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의미를 더했다.
대표단은 축제 참석 외에도 강화군의 주요 교육 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둘러봤다.
먼저 강화의 대표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를 방문해 전문 조리 실습 환경과 최신 교육 시설을 참관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대표단은 강화군의 대표 힐링 명소인 교동도 화개정원과 강화 전통 직물 산업의 역사와 가치를 살펴볼 수 있는 소창체험관을 방문했다. 소창체험관에서는 소창 스탬프 체험과 전통 다도 체험 등에 직접 참여하며 강화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양 지자체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난해 체결한 우호 교류 협약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고, 향후 청소년 교육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방문은 지난해 체결한 우호 교류 협약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국 빡끄렛군 대표단과 강화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과 문화·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지속 확대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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