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경제의 성과, 영종 전역으로” 영종구, 항공기 유치 총력
천공항 정치장 신규등록 항공기 재정 지원으로 공항·지역 상생 발전 기반 다져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0 11:30:38
[뉴스앤톡] ‘대한민국 대표 공항경제 수도’를 지향하며 올해 새롭게 출범한 인천광역시 영종구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정책에 박차를 가한다.
인천시 영종구는 ‘인천국제공항 정치장 신규등록 항공기 재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공항을 정치장으로 신규 등록하는 항공기를 대상으로 납부한 재산세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항공기 정비료 등으로 항공사에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항공사는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구는 항공기 등록으로 인한 세수 증대와 안정적인 세원 확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한때 전국 민간 항공기의 40%가 정치장을 인천국제공항에 등록했으나, 다른 지자체의 항공기 지원사업 시행으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최근 몇 년간 신규등록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통한 영종구의 적극행정은 기존 인천시에서 시행 중인 ‘항공기 취득세율 표준세율 대비 30% 경감 제도’와 맞물려 항공산업 활성화에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도 항공사와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항공기 신규 정치장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민선 9기 영종구가 핵심 비전으로 내건 ‘대한민국 대표 공항경제 수도’ 도약을 위한 핵심 디딤돌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그간 인천공항이 연간 여객 1억 명 시대를 맞이하며 세계적인 허브 공항으로 성장했음에도, 공항이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가 정작 영종지역 경제적 이익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손화정 구청장은 “영종 공항경제권 구축을 위한 항공산업 지원을 통해 공항에서 발생하는 성과가 지역 사회 구석구석으로 확산토록 하겠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공항경제 수도 영종’으로 성공적인 도약을 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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