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교육재정 신속집행 80.4% 달성 전국 2위
건설비 651억 원 상반기 집중 집행,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08 11:30:15
[뉴스앤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상반기 교육재정 신속집행에서 집행률 80.4%를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도교육청은 2026년 상반기 재정 집행 분석 결과, 교육부 목표치인 65%와 자체 목표치인 75%를 모두 넘는 집행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전국 7위에서 2위로, 5계단 상승했다.
소비·투자 분야 역시 집행 실적이 개선되면서 전년도 대비 전국 16위에서 10위로 상승했다. 집행률은 51.7%로 자체 관리 목표(50.8%)를 초과 달성하며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건설비 집행을 상반기에 집중했다. 상반기 제주도교육청의 건설비 집행액은 총 6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4억원) 증가한 규모다.
도교육청은 학기 중 공사 진행이 어려운 교육시설의 여건을 감안해 선금 및 기성금 확대 지급 등을 통해 집행을 앞당겼으며, 상반기에 집행한 건설비는 자재 구매와 장비 대여, 현장 인력 고용 등에 활용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 집행점검단을 상시 운영하고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재정 집행이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관리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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