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진안군 향우, 고향서 화합의 장 열다

2026 전국 진안군 향우회 만남의 날 성황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21 11:30:45


[뉴스앤톡] 진안군은 20일 진안홍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전국 각지 향우회원과 내빈, 군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국 진안군 향우회 만남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재경진안군민회(회장 이웅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은 향우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고향 발전을 위한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성악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자랑스러운 진안인상 시상, 진안사랑장학금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감사패와 장학증서 전달, 환영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다문화가수와 지역가수가 참여한 진안사랑음악회가 열려 향우와 군민, 관광객이 함께 고향의 정을 나눴다.

이날 향우들은 진안사랑장학금 200만원과 고향사랑기부금 7,889만원 등 총 8,089만원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향우회 단체 릴레이를 통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4,239만원으로, 고향 발전을 향한 향우들의 뜨거운 관심과 결속을 보여줬다. 전달된 장학금과 기부금은 지역 인재 육성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고향과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향우 8명에게 ‘자랑스러운 진안인상’을 수여했으며, 군정발전에 애쓰는 진안소방서장과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웅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과 참석 내빈, 수상자 및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국 어디에 살든 우리의 뿌리는 진안”이라며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대사가 되어 10만원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전국의 향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우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진안 발전의 든든한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진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