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청 북문 노상주차장 오는 11월부터 운영

마전들로 도청 북1문~북2문 구간에 78면 조성, 시범 운영 거쳐 정식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0 11:30:34

▲ 전주시청
[뉴스앤톡] 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청 북문 일대에 노상주차장을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완산구 효자동3가 마전들로 전북특별자치도청 북1문~북2문 구간에 시비 6억 원을 투입해 노상주차장 78면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전주시의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을 통해 정식 운영을 준비할 계획이다.

도청 북문 마전들로 일대는 도청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민원인과 방문객의 주차 수요가 많고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가 끊이지 않은 곳이다.

이를 해소하고자 시는 별도의 토지 매입 없이 도로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주차장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유료로 운영되며,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는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에 700원이며 이후 15분마다 350원이 추가돼 하루 최대 7000원이 부과된다.

또한 도청 민원 방문자는 1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차 후 20분 이내에 출차하는 차량에는 주차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시는 이번 주차장 운영으로 불법 주정차를 줄이고 차량 통행과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도청 민원인과 인근 상가 이용객의 주차 편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간 유료 운영으로 장시간 주차를 줄이고, 주차면 회전율을 높여 더 많은 시민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 반대로 야간에는 무료로 개방해 인근 주민과 인근 주민과 상가 이용객의 주차 부담을 덜어주기로 결정했다.

백미영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도청 북문 일대는 민원인과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라며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으로 서부신시가지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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