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청년이 주도하는 수면건강 리빙랩 ‘꿀잠의 비결’ 본격 시동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3 11:25:20
[뉴스앤톡] 대구 북구청는 10월 29일 북구청년꿈드림지원센터에서 청년 주도 수면건강 리빙랩 ‘꿀잠의 비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꿀잠의 비결’은 지난 10월 27일 북구청년꿈드림지원센터가 한국에자이,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커뮤니티디자인 내마음은콩밭 협동조합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공동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사회 내 수면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당사자와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실험하는 청년 참여형 프로젝트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청년 활동가 10팀 24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소개 및 활동 안내를 시작으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불면 완화와 수면제 복용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주변에서 경험하거나 발견한 수면 문제를 공유하고, 향후 팀별 활동을 지원할 전담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년들은 ▲잠들기 위해 기대는 것들 ▲꺼지지 않는 스위치 ▲잠자리 환경 리모델링 등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활동하게 된다. 수면일지 작성과 당사자 인터뷰를 통해 문제를 구체화하고, 11월 18일(수) 워크숍에서 해결 방안을 도출한 후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제작하여 당사자와 함께 2주간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 과정은 SNS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공유되며, 12월 중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12월 22일(화) 솔루션 경진대회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팀에는 활동 성과에 따라 총 5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일상 속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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