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의회사무처 행감서‘송곳 검증’

의회사무처 인사 운영⋅의정활동 지원체계 등 업무 전반 점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0 11:30:30

▲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뉴스앤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9일 제109회 정례회에서 의회사무처 소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의정활동 지원체계 등 주요 업무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인사운영의 공정성과 독립성 확보, ▲ 의정활동 지원체계 개선, ▲의정홍보 강화 및 시민 소통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주요 지적사항을 살펴보면, 김현미 위원장은 인사 운영 기본계획에 따른 필수보직 기간과 순환보직 원칙 준수, 단기 전보 및 특정 부서 보직 편중 방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독립적인 인사 운영 기반 구축도 주문했으며, 의정 홍보 기여도를 반영한 언론사별 홍보비 책정 기준 마련도 요구했다.

김동빈 위원은 청사 리모델링 시 종합적인 공간 활용 계획을 수립해 중복 공사를 방지할 것을 당부했으며, 대형버스 교체를 위한 예산 확보와 청소년 의회 교실의 지역별 균형 운영 및 참여기회 확대도 요청했다.

김동호 위원은 정책지원관의 의정활동 지원 편차를 해소하고 형평성을 높일 방안 마련을 요구했으며, 5분 자유발언 신청 방식 개선을 위한 의원 의견 수렴과 의회 청사 로비를 활용한 시민 소통 공간 확충도 제안했다.

유인호 위원은 저공해자동차 의무구매⋅임차 관련 법령 준수를 요구했다. 특히, 의정모니터 제안 의견에 대한 심사결과 안내와 정책 반영 여부에 대한 후속 관리 강화를 주문하고, 개별 의원의 의정활동 홍보 확대를 강조했다.

이재준 위원은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 마련을 강조했다.

정연희 위원은 직원 국외연수 참여기회와 선정 절차의 공정성⋅균형성 확보를 강조하고, 홍보대사 선정 및 활용 계획을 구체화해 의회 홍보의 실효성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현미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은 조속히 시정하고,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기를 바란다”며 감사 결과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업무 운영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22일 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며, 26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감사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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