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2회 양평 자원순환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5R 초록탐험대’ 출동! 자원순환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의 가치 함께 나눠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8 11:30:32

▲ 제2회 양평 자원순환의 날
[뉴스앤톡] 양평군은 지난 5일 양평군립미술관 앞에서 자원의 소중함과 재활용·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2회 양평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군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활성화와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를 비롯해 자원순환 선언문 낭독과 5R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자원순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식전 행사와 현장 문화공연에서는 양평 어린이 합창단과 아르떼 코러스 합창단의 공연, 버스킹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참여자가 직접 생산자가 되어 자원순환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이 병뚜껑을 재활용해 만든 작품을 전시한 ‘헨젤과 블록방’과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하며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용기의 피아노’ 등 이색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환경 관련 기관·단체·동아리가 참여해 플라스틱 병뚜껑, 양말목, 헌 옷 원단, 씨글라스, 페트병 화분, 코르크마개, 자투리 가죽, 유리병 등 다양한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혜택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가게’를 비롯해 △폐자재 모험 놀이터 △칼갈이 △폐현수막 리폼 △플로깅 및 자원순환 캠페인 △제로 웨이스트 상품 소개·판매 등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5R 초록탐험대 출동’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미션 완료자에게 체험 쿠폰을 지급했으며, 다회용기를 가져온 참여자에게 팝콘과 레모네이드를 무료로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실천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버려진 폐소화기를 재활용해 제작한 담배꽁초 수거함 등 정경수 작가의 정크아트 작품도 전시했다. 특히 폐소화기를 활용한 담배꽁초 수거함은 향후 관내 전통시장에 설치해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과 자원순환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자원순환을 쉽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참여 기회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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