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생 희망 진로에 맞는 학업 설계 도와드려요

7월 10일까지 읍면 지역 고1 대상‘찾아가는 진로‧학업 설계 상담’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2 11:25:18

▲ '찾아가는 진로학업설계지도 상담' 안내문
[뉴스앤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도내 읍면 지역 및 서귀포 동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학업 설계 지도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희망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체계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전문가 밀착 상담을 제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로 탐색 기회와 정보가 부족한 읍면지역 학생들이 교육과정 이수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상담은 교육과정 이수 및 진로·학업 설계 지도 전문성을 갖춘 도내 고등학교 교원 35명으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이 맡아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 자료와 학생이 사전에 작성한 상담 신청서를 바탕으로 진로 탐색, 과목 선택, 학업 설계 등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 읍면지역 학생들의 진로 정보 및 과목 선택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원 대상을 지난 해 300명에서 340명으로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적합성과 학업 역량을 높이고 교육 기회 균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운영된 ‘찾아가는 진로·학업 설계 지도 상담’에는 읍면지역 및 서귀포 동지역 고1 학생 276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학생의 9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참여한 한 학생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로 탐색 방법과 과목 선택 기준, 과목별 학습 방법 등을 충분히 안내받을 수 있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학생·교원·보호자가 상시 소통할 수 있는 교육부 온라인 플랫폼 ‘함께학교’를 통해 비대면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도 운영되며 제주지역 고등학교 교원 23명이 중앙지원단으로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교육디지털원패스로 로그인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수일 내 신청자의 이메일로 상담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읍면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이에 맞는 과목 선택과 학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고교학점제 안착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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