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취업잇는 ‘기업탐방 페스타’운영
취업박람회 변신… 3개 기관 협력, 면접·채용까지 취업 성과 높이는 데 중점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09 11:25:10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해 3차례에 걸쳐 ‘2026년 전북 직업계고 취업연계 기업탐방 페스타’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전북교육청을 비롯해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각 기관은 기업 섭외와 취업 지원, 참여자 사후관리 등 분야별 역할을 분담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이번 페스타는 기존 취업박람회가 학생과 기업이 하루 동안 만나고 끝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탐방부터 면접 준비, 채용까지 단계별로 이어지는 밀착 지원으로 전환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 발굴 △실전 면접 교육 △기업탐방 △취업 토크콘서트 △동행 면접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등 6단계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무와 근무 환경을 이해하고, 구직서류 작성·면접 준비·채용 연계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9일 미래모빌리티 분야 기업탐방으로 시작한다. 대림씨앤씨(주), ㈜오디텍, 한국자체(주) 등이 참여하며, 학생들은 자동차·기계, 반도체 분야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페스타는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9월에는 농생명·식품 분야, 10월에는 관광·문화 서비스 분야로 확대해 다양한 산업의 채용 수요와 학생들의 취업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도내 직업계고 취업희망자 200명으로, 7월에는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8개교 43명이 참여한다.
오지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페스타는 단순한 기업 견학을 넘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준비, 채용 연계까지 연결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교육청과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기르고,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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