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64억 원 융자 지원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3 11:20:12
[뉴스앤톡]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이 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사료원료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완화와 경영안정화를 위해 상반기 총 64억 3,100만 원 규모의 ‘사료 구매 정책자금’ 지원에 나선다.
철원군은 1차로 41억 8,250만원을 우선 배정하여 대출 실행 중이며, 추가 신청 접수를 통해 22억 4,85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자금은 축산농가의 현금흐름 부담을 덜고 경영안정을 뒷받침하기위한 정책자금으로, 융자 100%, 금리 1.8%, 2년거치 후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마친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한우·육우·젖소·돼지·닭·오리 등 다양한 축종의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신규 사료 구매 뿐만 아니라 기존 외상 대금 상환에도 활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료 구매 정책자금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 신청 기간은 5월 15일까지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관내 농·축협 및 농협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투명성 제고를 위해 대출금은 농가가 아닌 지정된 사료 공급 업체로 직접 입금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료 구매자금 추가지원이 농가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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