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의료급여 수급자 맞춤형 사례관리 추진

1,800명 대상…상담·집중관리·자원연계 등 건강한 삶 지원 강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01 11:20:06

▲ 제주시청
[뉴스앤톡] 제주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는 ▲신규수급자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입원자 ▲연중관리 대상자(다빈도 외래이용자 중 상위 30% 이내) 등으로 대상을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80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의료기관 이용 상담 ▲건강관리 교육 및 상담 ▲다빈도 외래이용자 사전 발굴 및 집중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다빈도 외래이용자와 연중관리 대상자 283명을 집중 관리한 결과, 의료급여 진료비가 2024년 37억 2,600만 원에서 2025년 27억 6,600만 원으로 9억 6,000만 원(약 26%)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단순히 의료 이용을 줄인 것이 아니라,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과 올바른 의료 이용 습관이 향상되면서 불필요한 의료 이용이 감소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영림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은 대상자 한 분 한 분의 건강한 일상 회복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별 건강상태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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