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 사업’ 본격 추진
트랙터·콤바인 등 조기폐차 지원 대기질 개선 및 농가 부담 완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1 11:15:26
[뉴스앤톡] 제주시는 낡은 농업기계의 조기 폐차를 유도하기 위해 ‘2026년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 농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여 농업 현장의 대기질을 개선하고, 농민들에게는 기계 교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는 3월 신청 접수를 마무리했으며, 올해 총 5,600만 원(국비 50%, 도비 50%)의 예산을 투입해 최종 선정된 18개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농협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2012년 12월 31일 이전 생산 경유 사용 농기계 소유자다. 대상 기종은 트랙터와 콤바인으로 연식이 오래된 기계부터 우선 지원하고, 제조 연도와 규격별로 지원 단가를 차등 적용한다.
제주시는 가동상태 확인, 폐차 입고 및 확인서 발급, 보조금 교부, 면세유 공급보류·말소 처리 등의 절차를 거쳐 폐차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농가의 부담을 낮추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며, “쾌적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업 현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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