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름철 노면살수차 운영으로 가뭄·폭염 대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3 11:15:16

▲ 노면살수차
[뉴스앤톡] 서귀포시는 여름철 가뭄 및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보유 중인 노면살수차를 활용한 농업용수 운반 지원을 8월 3일부터 8월30일까지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가뭄 상황 시에는 읍면 요청에 따라 농업용수 운반도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시내 동지역 농가에 대해선 시 소속 살수차를, 읍면지역의 경우 해당 읍면에 소속된 살수차를 이용하여 지원하게 된다.

현재 서귀포시가 보유하고 있는 살수차는 총 6대로, 생활환경과 26톤 용량 1대, 대정읍·남원읍·성산읍·안덕면·표선면 각 16톤 용량 1대를 운영 중이다.

이들 차량은 지역별로 살수 및 용수 운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어 가뭄 대응 및 주민 생활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시내 동지역 중심의 농업용수 운반을 주 5회 실시하며, 강정 통물(용천수)을 활용해 물빽 설치지역 등 찾아가는 농업용 급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읍면에서는 관내 농업용수 운반과 함께 자체적으로 주요 도로변에 대한 살수를 병행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살수차 차량이 필요한 경우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살수차 운영계획을 통해 가뭄 및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농업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