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개발사업 핵심 공정에 지역업체 참여 이끌어
진북동 동양아파트 인근구역 주택재개발 공사, 지역업체 철근콘크리트공사 참여 확정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23 11:15:22
[뉴스앤톡] 전주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관내 주택재개발 사업에서 핵심 공정인 철근콘크리트 공사 하도급사로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덕진구 진북동에서 진행 중인 골드클래스 시그니처로 10개동, 지상 20층, 654세대 규모의 주택재개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해당 주택재개발 사업의 시공사인 보광종합건설 주식회사, 동양아파트 인근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지난 3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문건설업체 60% 이상의 하도급 참여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시는 보광종합건설(주)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업무협약으로 그치지 않고 공사 현장을 수차례 방문해 지역 우수건설업체를 홍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도 지역 전문건설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공사 현장 방문에 동행하며 지역업체 수주에 적극 협력해 왔다.
그 결과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철근콘크리트 공사 하도급 선정을 이뤄낼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민·관 협력의 결실로 평가하고, 향후 다른 재개발사업에도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올해 말 준공을 앞둔 감나무골 재개발사업과 금암광장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뿐 아니라 주택공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재개발사업 등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이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수주 확대뿐 아니라 지역 인력 고용과 지역 자재·장비 사용 확대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시공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철 동양아파트 인근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대표는 “전주시, 협회, 시공사, 조합 모두가 힘을 합쳐 이뤄낸 결과로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광종합건설(주)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쌓은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를 진행하며, 이번 지역업체 참여처럼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완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철근콘크리트 공사는 주택재개발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핵심 공정인 만큼 지역업체 선정의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시공사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전주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효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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