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김화도서관,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신화와 철학 인문학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4 11:15:29
[뉴스앤톡] 철원군 김화도서관은 8월 4일부터 '신화로 돌아보고 철학으로 사유하기' 강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철원군도서관 누리집 또는 김화도서관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김화도서관이 선정되며 마련됐다. 김화도서관은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을 향유하고 일상 속 인문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는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신화와 철학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삶을 성찰하고 마음을 돌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신화 분야에서는 세계신화연구소 소장이자 『신화, 인간을 말하다』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김원익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그리스 신화와 한국 신화를 비교·탐구하고, 세계 각국의 신화 속 인간의 본질과 삶의 여정이 닮아 있다는 점에 주목해 한국 신화 속 서사를 새롭게 조명할 계획이다.
철학 분야에서는 강원대 철학실천연구소 연구교수이자 철학 교양 강의를 다수 진행한 이기원 교수가 함께한다. 철학실천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안과 고통, 관계의 문제를 성찰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다루고, 이를 개인의 삶에 적용함으로써 자신의 일상을 회복하고 풍요롭게 가꾸는 시간을 마련한다.
김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화와 철학의 관점에서 삶을 새롭게 바라보고,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인문학 강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철원군 김화도서관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문화와 사유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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