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폭염 대비 가축 무료 순회진료 실시
삼산면 축산농가 대상, 질병 예방 및 피해 최소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8 11:20:19
[뉴스앤톡] 고성군은 8월 14일 삼산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절기 가축 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 순회 진료는 폭염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발생하기 쉬운 각종 가축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수의 진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축산농가의 가축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한수의사회 고성군지회, 고성축협, 축산과 담당 공무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총 4개 진료반을 편성하고 농가를 직접 방문해 가축 진료와 방역 활동을 펼쳤다.
특히 소규모·고령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환축 진료 및 치료, 가축 무료 임신감정, 구서·구충제 지원 등 농가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고성축협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축사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는 등 농장 내 질병 전파 요인을 차단하고 외부에서 유입될 수 있는 가축전염병 예방에도 힘썼다.
아울러 축산농가와 반려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병행해 가축 질병 예방뿐만 아니라 인수공통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의 보건 안전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재범환 축산과장은 “폭염에 취약하고 수의 진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고령·영세 축산농가가 안정적으로 가축을 사육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방역·진료 지원을 지속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수의사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축 질병 예방과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인수공통전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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