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고위험군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대구남구시니어클럽, ‘고독사예방게이트키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6 11:20:36
[뉴스앤톡] 대구남구시니어클럽(관장 김상희)은 지난 7월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노인일자리 노인적합형 신직무 우수모델 시상식'에서 ‘고독사예방게이트키퍼’ 사업이 우수모델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독사예방게이트키퍼’사업은 전국 최초로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연계한 노인일자리 모델로 1인 가구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주 3회 건강음료 전달과 대면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특히 대구 남구청과 남구·대명종합사회복지관, 대구남구시니어클럽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으며, 퇴직 공무원 등 전문성을 갖춘 노인일자리 참여자 52명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남구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 웹 플랫폼을 구축하여 대상자 관리, 서비스 연계, 활동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위험도 판단도구와 현장 매뉴얼을 통해 사업의 표준화와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은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노인일자리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노인일자리가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은 고독사 고위험군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기여와 직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 돌봄으로 이어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고독사 예방과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희 대구남구시니어클럽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헌신과 유관기관의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연결되는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