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여름방학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2026 수원 E:음 공유학교 'SUMA×미술관사람들Ⅰ' 운영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맞춤형 진로 교육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23 11:15:11
[뉴스앤톡]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청소년들이 미술관의 다양한 업무와 전문직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 ‘2026 수원 E:음 공유학교’ 'SUMA×미술관사람들Ⅰ'을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연결해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교육 협력 플랫폼이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이러한 취지에 맞추어 미술관 전문 직업군인 큐레이터(전시기획자)와 에듀케이터(교육전문가)의 실무 탐색부터 전시 기획,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개발 실습까지 체계적인 진로 경험을 청소년에게 제공한다.
총 4회(12차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 전문직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습으로 이뤄진다. 1회차에서는 미술관의 다양한 직업군을 알아보고, 현직 큐레이터와의 만남을 통해 전시 투어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2~3회차에서는 참여자가 직접 전시를 기획하고, 전시실 모형을 제작·발표하는 큐레이터 실습이 이루어지며, 마지막 4회차에서는 에듀케이터의 역할을 이해하고, 앞서 기획한 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보는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진로연계 키트 〈미술관 사람들〉의 큐레이터와 에듀케이터 키트를 교육 과정에 다각도로 활용해 몰입도와 흥미를 한층 높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현직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미술관의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이 탄생하는 생생한 과정을 접할 수 있다. 더불어 키트를 활용해 전시장 모형을 설계하고, 교육자료를 제작해 보는 완성도 높은 현장 중심의 직무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및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전 회차 참여가 가능한 학생을 우선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차로 6월 24일 오후 4시까지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1차 신청 기간 내 정원이 미달될 경우, 6월 25일 오전 10시부터 6월 29일 오후 4시까지 동일한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미술 분야의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미술관의 다양한 직업군을 깊이 있게 체험하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탐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국립현대미술관의 특화 콘텐츠와 수원시립미술관의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차게 준비한 만큼, 미래의 미술관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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