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작은학교 3곳, '한마음 체육축제'로 하나 되다

보덕·회인·속리산중 158명 참가…함께 뛰며 화합과 우정 다져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8 11:20:04

▲ 보은 작은학교 3곳, '한마음 체육축제'로 하나 되다
[뉴스앤톡] 보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보덕중학교가 주관한 '2026 보은 작은학교 한마음 체육축제'가 18일 결초보은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보덕중학교, 회인중학교, 속리산중학교 등 보은 지역 작은학교 3개교의 학생과 교직원 158명(학생 112명, 교직원 46명)이 참가해 학교의 경계를 넘어 함께 뛰고 소통하며 화합을 다졌다.

개회식은 국민의례와 학교 소개, 보덕중학교 학생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한상현 교육장의 축사와 선수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관내 학교장과 세 학교 학부모회 임원 등도 함께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전에는 통나무 뛰어넘기, 한마음 달리기, 색깔판 뒤집기, 미션 줄다리기 등 13개 종목의 명랑운동회가 펼쳐졌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학교 구분 없이 함께 어우러져 협동심을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풋살, 피구, 줄다리기 등 학교대항 구기경기가 리그전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이어달리기에서는 세 학교 학생들이 함께 힘차게 달리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 수가 적어 단체경기를 경험하기 어려운 작은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과 학교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승패를 넘어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며 스포츠맨십과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류인원 보덕중학교장은 “작은학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알아가고 배려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간 교류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작은학교 간 교류와 공동 교육활동을 활성화해 학생들이 학교 규모에 관계없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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