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문화체육센터, 초등생을 위한 '실험실 콘서트' 개최

과학과 클래식 음악이 만나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2 11:10:28

▲ 초등생을 위한
[뉴스앤톡] 인천 제물포구문화체육센터는 키즈 클래식인 초등학생을 위한 '실험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12일 오후 3시 제물포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실험실 콘서트'는 “과학과 클래식 음악이 만난다면?”이라는 흥미로운 질문에서 출발한다.

멀게 느껴지기 쉬운 과학과 음악이 실제로는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과학자의 실험실에서 열리는 작은 콘서트’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생상스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를 중심으로 곡 속에 담긴 동물들의 이야기와 함께 악기가 내는 음의 높낮이, 진동, 울림 등의 물리적 법칙을 과학적 원리와 자연스럽게 결합하여 선보인다.

관객들은 이를 통해 음악을 듣고 즐기는 동시에 과학적 기본 개념까지 배울 수 있다.

어렵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과학과 클래식 음악을 놀이처럼 즐겁게 만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음악적 감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동시에 키워주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5천원으로, 제물포구민은 50% 할인혜택이 제공되어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의 예매는 엔티켓과 놀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제물포구문화체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키즈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눈과 귀로 직접 확인하며 과학과 음악의 친근한 관계를 경험하고 상상력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우수한 공연 콘텐츠의 지역 유통을 지원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을 바탕으로 관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검증된 우수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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