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소년 모험캠핑 ‘텐트 밖은 수련관’ 운영

9월 12~13일 청소년수련관서 초등 4~6학년 20명 대상(선착순 모집 중)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0 11:05:26

▲ 텐트밖은수련관 홍보물
[뉴스앤톡] 동해시가 청소년이 직접 계획하고 움직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텐트 설치부터 장보기와 요리까지 스스로 해보는 1박 2일 모험캠핑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모험탐사프로그램 '텐트 밖은 수련관'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준비된 캠핑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캠핑의 전 과정을 직접 만들어 간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또래 친구들과 팀을 이뤄 ▲텐트 설치와 야영지 구성 ▲저녁 메뉴 선정 ▲식재료 장보기 ▲직접 요리하기 등을 수행한다. 숲 체험과 밤하늘 별자리 찾기, 또래 교류 레크리에이션 등 야외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청소년의 관심과 성장 단계에 맞춰 진로탐방·창업교육을 비롯해 해양체험, 국궁체험, 요리 프로그램, ESG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교실 밖에서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텐트 밖은 수련관' 역시 이러한 체험 중심 청소년 활동의 하나로, 익숙한 일상을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먹고 자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성과 사회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20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현재 선착순 모집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설명을 듣는 경험뿐 아니라 직접 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친구들과 해결해 보는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진로·환경·문화·야외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