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1개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총력
민관 협력 기반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지역사회 자살예방 인식 강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31 11:10:41
[뉴스앤톡] 전주시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돌보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까지 총 11개 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 내 보건·복지·교육·지역사회·공공서비스 기관 등이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 2024년 평화1동을 시작으로 현재 11개 동(금암동, 송천1동, 서신동, 삼천3동, 우아2동, 진북동, 평화2동, 호성동, 효자4동, 효자5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주요 참여기관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으로, 각 동의 병·의원과 약국,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슈퍼마켓과 편의점, 주민센터, 경찰청, 119안전센터 등 105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참여기관들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생명사랑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서비스 지원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위기 신호를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과 관련한 상담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할 수 있으며,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언제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