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타고 찾아온 독서의 계절, 『2026 철원 야외도서관』 운영
9월 4일부터 20일까지 매주 금‧토‧일, 자연 속 독서문화 공간 조성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5 11:10:44
[뉴스앤톡] 철원군이 선선한 가을 정취 속에서 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년 철원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첫선을 보인 이래 매년 가을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대표적인 가을 독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은 ‘철원 야외도서관’은 올해도 갈말읍 군탄공원 일원에서 9월 4일부터 2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오전 10시~오후 5시)마다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 열린 도서관’이라는 테마에 맞춰 공원 잔디밭 위에서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독서마당’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여기에 추천 도서를 만날 수 있는 ‘북큐레이션’, 독서의 즐거움을 더하는 ‘책 모험터(독서 룰렛 등 소규모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동화구연 전문가가 직접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세요’를 비롯해▲9월 5일 디지털 독서 체험 버스 ‘달리는 책 놀이터’▲9월 12일 8명의 성우들과 함께하는 ‘시 낭송 토크’▲9월 19일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 버블쇼’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매년 이어져 온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군민들이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권정찬 철원군 인재육성과 과장은 “2024년부터 매년 가을 군민들께 사랑받아온 야외도서관이 올해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며 “군탄공원의 쾌적한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쉬어가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재육성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야외 행사인 만큼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악화시에는 운영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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