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자원봉사센터, 경남 기후재난 취약이웃 돌봄 네트워크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4 11:10:46

▲ 합천군 자원봉사센터, 경남 기후재난 취약이웃 돌봄 네트워크 운영
[뉴스앤톡] 합천군 자원봉사센터는 폭염 등 기후재난에 취약한 지역 주민과 야외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3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기후재난 취약이웃 돌봄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폭염 위기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기후재난에 노출되기 쉬운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실질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9월 3일에는 합천군 자원봉사센터와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합천군 도로보수원 25명과 환경미화원 40명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폭염 속에서 장시간 야외근무를 이어가는 근로자들을 직접 찾아가 폭염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당부하기 위함이다.

이어 9월 18일에는 합천군 자원봉사센터와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합천왕후시장 일원에서 상인과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및 기후재난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날 회원들은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나눠주며 폭염 시 행동요령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합천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폭염 등 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주변의 취약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기후재난 취약이웃 돌봄 네트워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민간 구호자원을 연계해 기후재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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