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더 스마트한 중간집' 업무협약 체결

부천대·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부천희망재단 참여…퇴원 후 지역사회 복귀 지원 협력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7 11:10:22

▲ 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부천대학교,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희망재단 관계자들이 ‘더 스마트한 중간집’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앤톡] 부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대학교,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희망재단과 ‘더 스마트한 중간집’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 스마트한 중간집’은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퇴소한 뒤 바로 자택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노인·장애인 등이 일정 기간 머물며 회복·재활과 돌봄을 지원받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단기회복형 주택이다.

이번 협약은 퇴원·퇴소 후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주거·의료·재활·돌봄 분야의 역량을 연계해 중간집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KB국민은행 후원금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활용해 기존 케어안심주택 2개소를 중간집으로 전환한다.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무장애 주거환경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방문진료·재활·통합돌봄서비스 등도 연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부천대학교는 작업치료학과와 실내건축디자인학과의 전문성을 활용해 스마트·무장애 주거환경과 재활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방문 진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입주자의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회복을 돕는다.

부천희망재단은 민간지원금 집행과 정산 등 행정적 협력을 담당하며, 부천시는 사업을 총괄해 입주대상자 발굴·선정과 건강상태 및 생활 욕구에 따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입주자의 건강상태와 생활 욕구에 맞춰 건강관리와 재활, 일상생활 훈련 등을 지원하고, 퇴원·퇴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줄여 안정적인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모아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중간집이 시민의 일상 회복을 돕는 부천형 단기회복 모델로 자리 잡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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