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연태대와 2026 GBLA 중국 현지 교육 진행

중국 현지서 급변하는 국제 환경과 미래 산업 흐름 모색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7 11:10:19

▲ 2026 GBLA 9월 중국 현지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앤톡] 인하대학교(총장 최기영)는 중국 연태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최고위과정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Global Business Leadership Academy·GBLA)’ 9월 교육을 중국 산둥성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GBLA는 한·중 기업인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제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9월 일정은 급변하는 국제 환경과 미래 산업의 주요 흐름을 살펴보는 강연과 함께 중국의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 탐방으로 구성됐다.

첫 강연은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이 ‘한글의 기원과 중국’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만기 소장은 한글이 창제된 역사적 배경과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한글과 중국의 언어·문화적 연관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한글의 역사적 가치와 한·중 문화교류의 의미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이해정 연태대 경제관리학원 교수가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마케팅 이념의 혁신과 실천’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해정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설명하고, 기업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혁신 전략과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강연과 함께 중국 오악(五岳) 중 으뜸으로 꼽히는 태산(泰山)과 공자의 고향인 곡부(曲阜)를 방문했다. 중국의 자연과 역사, 유교문화의 발자취를 직접 살펴보며 중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최기영 인하대 총장은 “GBLA는 강연을 통한 지식 습득을 넘어 현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국제적 안목을 넓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인하대와 연태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중 양국의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교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국제 협력 플랫폼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와 연태대는 공동 교육과 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GBLA는 양 대학의 대표적인 국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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