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반시 소과 수매·저장으로 농가 어려움 해소 나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9 11:05:16
[뉴스앤톡] 청도군은 올해 청도반시 소과 발생 증가로 청도반시 가격안정 및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난 21일 청도반시 소과 유통대책 간담회와 22일 실무자 회의를 통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매·저장 계획을 구체화한 뒤 23일‘청도반시 소과 수매·저장 사업’추진 계획을 수립해 수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각 지역농협을 통해 청도반시 소과 총500톤을 수매할 계획으로 수매 대상은 5kg 기준 50~60과(개당 무게 80~100g)이고, 수매 단가는 20kg 컨테이너당 13,500원으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활용해 추진한다.
청도반시는 청도군의 대표적인 지역 특화 농산물로 지역 농업인의 주요 소득원이다. 이 사업을 통해 출하기에 발생하는 청도반시 소과를 수매,저장해 시장 유통 물량을 조절하고, 수확기 가격 하락에 대응하여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매 현장에서 만난 정(청도읍, 60대) 농가는 “올해 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청도반시 소과가 많이 생산되어 농가 소득은 줄었고, 농자재와 생산비 부담이 증가하여 어려움이 많았는데 청도군에서 청도반시 소과를 수매해 주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청도반시는 우리 청도군 농업을 대표하는 소중한 농특산물인 만큼, 농가가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가격안정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청도반시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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