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11월 기획공연 '베토벤 x 클림트 운명의 키스' 개최
예술경영지원센터 ‘2026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5 11:10:30
[뉴스앤톡]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7일,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의 황제 베토벤의 선율과 황금빛 화가 클림트의 예술 세계를 만나는 공연 '베토벤 x 클림트 운명의 키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독일의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오스트리아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연결해 두 예술가의 창작 세계와 예술적 접점을 풀어낸다. 베토벤의 음악을 클림트의 대표 회화와 함께 감상하도록 구성해 관객에게 익숙한 명곡과 명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만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첼리스트 조윤경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심근수, 뮤지컬배우 김찬호, 테너 김재민이 출연하며, 히스토리언 김세환은 작품과 음악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예술적 의미를 전한다. 국내외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앙상블 스피리또도 함께해 다채로운 음악적 구성을 완성한다.
공연은 클림트의 대표작인 ‘옛 부르크 극장의 관객석’, ‘베토벤 프리즈’, ‘의학’, ‘더 키스’, ‘생명의 나무’ 등 5개 작품을 중심으로 각 작품에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비창’, ‘열정’, ‘교향곡 9번 합창’ 등 친숙한 명곡을 연결해 미술과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음악과 클림트의 회화를 하나의 예술적 흐름으로 연결해 두 거장이 남긴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무대”라며, “올해 공모사업으로 선보인 공연에 대한 여주시민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으로 시민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주는 기쁨과 감동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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