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 교육혁신선도지역 교육부 공모 선정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학교혁신모델 만들기 시작
교육부로부터 연간 최대 20억원 씩 최대 5년간 지원 받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4 11:05:12
[뉴스앤톡] 제천교육지원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제천 지역만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살린 교육 혁신 모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역에 적합한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140여개 인구감소지역이 참여한 1유형 중에서 32개 지역 안에 선정된 것으로, 충북 11개 시군 중에서는 보은과 제천이 해당한다.
이번 선정으로 제천교육지원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2027년부터 최대 5년간 연간 20억원씩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아 혁신의 기반을 마련한다. 가장 핵심이 되는 사업은 도심과 읍·면 지역에 분산된 소규모학교를 인접한 생활권역별로 연결하고, 학교마다 가진 특화된 강점을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새로운 학교(UNI-ON 캠퍼스형)를 운영하는 모델이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 그치지 않도록 교육특구사업을 추진한 제천시와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북도교육청, 지역대학, 학교, 학부모, 주민 등 지역교육 주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범모 교육장은 “이번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통해 학교마다 가진 강점을 연결하고 지역의 교육자원을 모아 제천의 모든 아이가 어디에서든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천교육이 아이들의 배움과 지역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모두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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