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줄넘기클럽 원생들,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라면 영종구에 기탁
따뜻한 마음 모은 아이들, 줄넘기로 키운 성취감 이웃사랑으로 실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2 11:00:24
[뉴스앤톡] 인천시 영종구는 최근 ‘별빛줄넘기클럽’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 2,000개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라면 2,000개는 별빛줄넘기클럽 원생 아이들이 평소 운동을 하며 조금씩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특히 별빛줄넘기클럽 측은 아이들이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달성하는 성취감을 맛보는 한편, 작은 나눔이 큰 사랑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땀방울로 모인 이번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1동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11일 중산동 소재 별빛줄넘기클럽에서 손화정 영종구청장,인천시의회 김광호·김광훈 의원, 별빛줄넘기클럽 이두일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두일 원장은 “이번 기부로 아이들에게 운동을 통한 성취감을 넘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온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준비한 라면이라 더욱 특별하고 감동적”이라면서 “아이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어른으로 자라나길 응원하며, 소중한 정성이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위로가 되도록 구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별빛줄넘기클럽은 올해 2월에도 수강생 아이들이 모은 햇반 1,000개를 영종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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