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소리에 달성을 입히다 ‘달성아리랑’ 발매
내달 11일 현대미술제 개막공연서 웅장한 첫 선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2 11:00:22
[뉴스앤톡] 비슬산과 사문진 나루터 등 달성의 산천과 정서를 담아낸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 ‘달성아리랑’이 세상에 나왔다.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한국판소리보존회 달성지부와 협력해 추진한 ‘달성아리랑’ 음원 제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 선율인 아리랑에 달성군만의 지역적 특색을 결합해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기획됐다.
새롭게 탄생한 달성아리랑은 군민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유한 정서를 가사에 오롯이 녹여냈다.
“비슬산 가재골 애미고개를 넘는다”, “낙동갈매기 사문진 나룻배 타고 날갯짓” 등 지역의 명소와 풍경을 시적으로 풀어내 유대감과 자긍심을 높였다.
제작된 음원은 대중성 확보를 위해 멜론, 지니 등 주요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 정식 유통을 시작했다. 센터는 소장용 실물 이동식 저장장치(USB) 제작도 완료해 향후 교육 및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발매된 음원은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라이브 무대로도 이어진다.
오는 9월 11일 열리는 ‘2026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막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군민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통의 소리인 아리랑에 달성군만의 고유한 정서와 이야기를 입혀,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우리만의 자랑스러운 문화 콘텐츠가 완성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창작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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